언론보도

['19.03.08. ZDNet] [eCEO] “생활의 모든 것 ‘애니맨’이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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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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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열 에이에스엔 대표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지만 주변에 도움 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막막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1인 가정, 서로 바쁜 맞벌이 가정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처럼 막막하고 난감한 상황을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에이에스엔이 운영하는 '애니맨'이 그 주인공이다.

애니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고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헬퍼)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생활 도움 중개 서비스다. 고객은 애니맨을 통해 365일 24시간 중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헬퍼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헬퍼는 고객의 도움을 수행하며 자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고객과 헬퍼의 연결은 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애니맨 모바일 앱에 도움 미션을 올리면 미션 수행이 가능한 헬퍼들이 고객에게 견적을 제안하는 식이다. 고객은 입찰에 참여한 헬퍼들의 정보, 고객 평판, 견적 금액 등을 확인한 후 조건에 맞는 헬퍼를 선택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객과 헬퍼의 매칭이 성사되기 까지는 평균 5분 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도움 요청의 범위는 사실상 제한이 없다. 음성적이고 불법적인 일만 아니라면 어떤 부탁이든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짐 같이 옮겨 주세요', '약 사다 주세요', '벌레 잡아주세요', '아르바이트 하루만 대신해 주세요', '홀로 계신 어머니께 안부 전해주세요' 등 개인적이고 사소한 부탁은 물론 혼자 하기 힘들거나 평소 시간이 없어 할 수 없었던 일 모두를 애니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온라인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니즈를 해소한다는 발상은 창업자인 윤주열 대표의 사업적 경험에서 비롯됐다.

"2008년부터 오프라인 기반으로 생활서비스 사업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자체적으로 직원을 고용해 고객의 부탁을 대행해주는 형태의 서비스였죠. 8년간 100만 건의 거래를 진행할 만큼 수요가 많았지만 오프라인만으로는 한계점이 있다고 판단해 변화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분석 끝에 1인 가구 확대,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유플랫폼으로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했죠."

기획 초기에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누가 온라인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받겠냐는 게 요지였다. 하지만 윤 대표는 이와 같은 우려의 시선을 보기 좋게 뒤집었다. 2016년 애니맨 앱과 '카페24 호스팅 서비스로 구축한 웹 사이트를 정식 오픈한지 2년 만에 약 12만 건의 거래를 성사시킨 것. 애니맨은 현재도 매월 수천 건의 도움 미션이 올라올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애니맨이 이처럼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헬퍼의 역할이 컸다. 애니맨은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까다로운 기준의 자체 심사를 거쳐 헬퍼를 모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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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맨 헬퍼는 본인 얼굴 사진을 포함한 기본적인 인적사항, 신원정보 확인,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은 이들만 정식으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활동하고 있는 정식인증 헬퍼수는 전국 약 3만 5천여 명에 달합니다."

애니맨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함으로써 또 다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바로 일거리 창출이다.

"애니맨 헬퍼는 나이, 성별,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일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풀타임, 파트타임, 투잡 개념으로도 일할 수 있죠. 고용시장에서 외면 받는 주부, 퇴직자, 노인들도 정직과 신뢰만 있다면 애니맨 안에서 누구나 일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윤 대표는 헬퍼들의 수익 확대를 위한 환경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고객과 헬퍼 간 발생하는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최소화해 헬퍼들이 애니맨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애니맨 서비스의 범위를 해외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과 헬퍼가 서로의 니즈를 채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애니맨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갈 겁니다. 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함으로써 일에 대한 도움뿐만 아니라 심리적이고 감성적인 부분까지 치유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